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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룸, 감성 더한 ‘스팀라떼 Pro’ 오트밀 컬러 출시

홈카페 시장 겨냥...전자동 커피머신 신제품 공개

제니퍼룸, 감성 더한 ‘스팀라떼 Pro’ 오트밀 컬러 출시
제네퍼룸, '스팀라떼 Pro' 오트밀 컬러 출시. 락앤락 제공

[파이낸셜뉴스] 락앤락의 디자인 가전 브랜드 제니퍼룸이 전자동 커피머신 ‘스팀라떼 프로(Pro)’의 오트밀 컬러를 새롭게 선보인다. 따뜻한 뉴트럴 베이지 톤의 감성 디자인으로, 홈카페 수요층을 겨냥한 컬러 라인업 확장에 나선 것이다.

제니퍼룸은 오는 6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신제품 ‘스팀라떼 Pro’ 오트밀 컬러를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론칭 특가와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스팀라떼 Pro’는 폭 18cm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1~2인 가구나 작은 주방에서도 공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캡슐 머신의 메뉴 한계, 반자동 머신의 복잡한 관리 등을 보완해 집에서도 다양한 커피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커피 추출 성능도 강화됐다. 최대 19bar의 고압 추출 시스템과 고급 코니컬버 그라인더를 탑재해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리며, 5단계 분쇄도 조절과 커피 추출량·추출구 높이 조절 기능,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 전용 버튼 등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제니퍼룸 고유의 스팀 라떼 시스템은 강력한 스팀 노즐을 통해 라떼와 카푸치노를 포함한 14가지 커피 메뉴 구현을 가능케 한다. 45도 각도 조절, 자동 세척 기능, 특허 받은 분리형 브루잉 유닛(FABS)을 통해 위생 관리까지 고려했다.

제니퍼룸 관계자는 “스팀라떼 Pro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호평에 힘입어 오트밀 컬러를 새롭게 런칭하게 됐다”며 “홈카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팀 오븐 토스터, 드립 케틀 오트밀 색상과 세트 구성도 가능해 브런치 세트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제니퍼룸은 락앤락이 2020년 인수한 락커룸코퍼레이션의 디자인 가전 브랜드다.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가전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5 퍼스트브랜드 대상’ 주방가전 부문 1위를 수상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