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관 개관식에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참석 "이례적"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크하얏트호텔' 전경.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의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홍보관에 국내외 최정상급 파트너사들이 참석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9일 개최하는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홍보관 개관식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직접 참석한다고 6일 밝혔다. 홍보관 오픈 기관 동안 글로벌 호텔 브랜드 파크하얏트의 서비스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World Class Partners'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설계·운영 역량을 결집했다. 건축설계는 '래미안 원베일리', '나인원한남'을 설계한 SMDP, 구조설계는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와 롯데타워를 수행한 LERA, 부동산 자문은 글로벌 1위 기업 CBRE가 맡았다.
경관 조명은 일본 도쿄 아만호텔과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을 설계한 LPA, 조경은 대한민국 조경대상 및 IFLA 수상 경력을 지닌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담당, 글로벌 호텔 그룹 하얏트의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인 파크하얏트도 함께한다.
특히 파크하얏트 호텔은 홍보관에서 방문객들에게 파크하얏트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브랜드 감성을 직제공한다. 하얏트 그룹의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인 파크하얏트는 현재 서울과 부산에만 입점해 있으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서울의 중심지인 용산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 호텔을 더할 계획이다.
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개관식에서 조경 특화 전략과 공간설계 방향에 대한 협력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국내외 복합개발사업에서 조경 설계를 맡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용산 프로젝트에서도 프리미엄 커뮤니티 공간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의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홍보관은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부지 인근(한강대로 23)에 위치한 베르가모 5층에 마련된다. 홍보관은 9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며 시공자선정총회는 2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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