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철강협회와 함께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과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4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2년에 시작해 네 번째 열리는 행사로 스테인리스에 적용 가능한 제품과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포스코, 현대비앤지스틸이 후원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철강산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생활 분야를 포함한 '스테인리스와 관련된 모든 아이디어'로 공모 대상을 넓혔다. 참여 대상 또한 기존 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재직자까지 확대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4000만원의 상생지원금이 걸려있다.
구체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각 1000만원, 중소기업중앙회장상(2), 한국철강협회장상(2) 각 500만원이 주어진다. 친환경·녹색기술 인증 취득 컨설팅 등 포스코와 한국철강협회의 맞춤형 지원사업과도 연계한다.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스테인리스 산업은 다양한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 분야인 만큼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협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수요 창출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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