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홍보·경제 활성화 목표…밤마실 축제 연계”
동반성장위원회 로고. 동반성장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반성장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오는 15~19일까지 5일간 ‘빈상가를 채우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나성동 나릿재마을 2단지 내 공실 상가를 임차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이 단기 매장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시 대표 지역 축제인 ‘2025 밤마실 행사’와 연계해 기획됐다.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동반위는 민간 정책인 ‘지역으로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 추진의 일환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동반성장 담당관을 지정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상생협력 과제를 수행하는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동반위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방정부 동반성장담당관의 제안으로 기획된 사업"이라면서 "세종시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문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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