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오씨엘 7단지_조감도
인천 GTX-B 노선 청학역 신설 기대감이 높아지며 청학역 예정지 인근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GTX-B 노선 추가 정거장 설치 공약이 본격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수혜 지역으로 꼽히는 시티오씨엘 일대가 주목받고 있는 분위기다.
GTX-B 노선은 인천 연수구 인천대입구역부터 경기 남양주 마석역까지 총 연장 82.8km를 잇는 광역급행철도로, 수도권 동서 간 이동시간을 대폭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천시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청학역 신설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인근 주거지역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시티오씨엘 브랜드 타운에 대한 수요자 관심도 상승세다. 특히 현재 분양 중인 시티오씨엘 7단지는 우수한 입지와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목받고 있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4블록에 지하 3층~지상 47층, 9개 동, 총 1,45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 역세권 단지로, 향후 GTX-B 청학역(예정)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다.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갖춰져 있다. 스타오씨엘 상업시설, 인천 뮤지엄파크(예정),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가 등이 조성돼 다양한 문화·편의 시설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 신설 예정인 용현·학익2초(가칭)는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반경 1km 이내에 다양한 학교가 예정돼 있다.
분양가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5억 7,990만원부터로, 인근 연수구·부평구 최근 분양 단지 대비 저렴한 수준이다.
가격 대비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이 부각되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GTX-B 청학역 신설 기대감과 이미 예정된 학익역·월판선·인천발 KTX 등 철도망 확충 호재가 맞물려 시티오씨엘 7단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합리적인 분양가와 브랜드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갖춰 실거주뿐 아니라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도 매력적인 입지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시티오씨엘 7단지의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정비단지 삼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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