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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어디까지 가봤니?" 롯데관광개발, 阿 6개국 패키지 내놔

"아프리카 어디까지 가봤니?" 롯데관광개발, 阿 6개국 패키지 내놔
빅토리아 폭포. 롯데관광개발 제공

롯데관광개발이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앤드(HIGH&)’ 대표 상품으로 아프리카 6개국을 돌아볼 수 있는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출발하며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주요 국가를 13일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가격은 각종 세금을 포함해 1인당 1799만원이다.


인천에서 출발해 두바이를 경유하는 왕복 항공편은 에미레이트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며, 집에서 인천공항까지 전용 차량 픽업·샌딩 서비스인 ‘쇼퍼 드라이브 서비스’도 포함돼 있어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일정은 케냐 나이로비에서 시작해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응고롱고로 보호구역에서의 사파리 게임 드라이브로 이어지며, 전용 사파리 투어 차량을 타고 코끼리, 사자, 표범, 버팔로, 코뿔소 등 이른바 '빅5'를 눈앞에서 마주하는 야생 체험도 일정에 포함돼 있다.

또한 잠비아와 짐바브웨 국경에 있는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 관람, 코끼리 밀집 지역으로 유명한 보츠와나 초베 국립공원 보트 사파리 투어 등 아프리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