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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 앞세운 커머스로 모바일 라방 1등 굳히기 들어간 CJ온스타일

[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이 셀럽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새로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이며 라이브방송 선두 플랫폼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9일 CJ온스타일은 오는 19일까지 모바일 라방에서 이사배, 하지원, 최시원, 심으뜸 등 셀럽 최고경영자(CEO)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의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뉴 셀럽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 셀럽 쇼케이스는 CJ온스타일의 헬스앤뷰티 브랜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 4기 셀럽·인플루언서 부문에 선정된 브랜드들과 함께 만들었다. 셀럽 CEO들은 브랜드 메시지를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 CJ온스타일 상품기획자(MD)들과 상품 공동 기획에도 나선다.

CJ온스타일은 셀럽IP를 앞세워 '디토(ditto) 소비'를 넘어 브랜드 철학까지 경험하려는 팬덤 기반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쇼케이스를 기점으로 셀럽 뿐 아니라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한 콘텐츠 커머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신규 프로젝트도 공개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는 제품을 사는 경험에서 나아가 셀럽의 세계관과 브랜드 철학을 함께 소비하는 새로운 콘텐츠 커머스로 진화" 라며 "콘텐츠IP와 셀럽·크리에이터IP를 양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라방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 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