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지자체 공감' 지하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배너.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토안전관리원이 지자체의 지하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정책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연다.
9일 국토안전관리원은 2025 '지자체 공감' 지하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하안전법에 따라 기초 및 광역 지자체의 법적 의무 및 자율 관리사항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실태점검 △사고조사 등 법적 의무사항 3개, △지방지하안전위원회 운영 △지하안전정보 관리 등 자율 관리사항 3개로 구성되며, 총 6개 주제에 대해 우수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진행되며,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곳, 우수상 4곳을 선정한다.
수상 지자체에는 국토안전관리원장상이 수여되며 총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에 대한 세부사항은 국토안전관리원 누리집과 지하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지반침하 사고 예방은 지자체의 자율적인 지하안전법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자율적 지하안전 실천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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