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세카이노 오와리, 9월 서울서 아시아 투어 스타트…7년 만의 내한 공연

세카이노 오와리, 9월 서울서 아시아 투어 스타트…7년 만의 내한 공연
일본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SEKAI NO OWARI)가 한국에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다.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LIVET)에 따르면 세카이노 오와리는 오는 9월 20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SEKAI NO OWARI ASIA TOUR 2025 ‘Pheonix’ in Seoul(세카이노 오와리 아시아 투어 2025 피닉스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세카이노 오와리의 내한 콘서트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단독 공연 이후 약 7년 만이다.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으로 이어지는 이번 투어는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세카이노 오와리는 나카진(기타)과 후카세(보컬), 사오리(피아노), DJ러브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세계관을 가득 담은 무대 연출로 압도적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0년 싱글 ‘마보로시노 이노치(幻の命, 환상의 생명)’로 정식 데뷔해 부도칸 입성과 닛산 스타디움 14만석 매진 등 일본 음악계에서 두드러진 행보를 이어왔다.국내에서는 2012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무대에 오른 뒤, 2017년과 2019년 단독 공연, 2018년 사운드 시티 헤드라이너 출연 등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만났다.hjp1005@fnnews.com 홍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