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티슈 시장에서 9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프리미엄 브랜드 베베숲이 해태제과와 협업해 선보인 ‘베베숲 X 해태 시그니처 물티슈 에디션’이 11일 11번가를 통한 정식 출시와 동시에 전량 품절되며 뜨거운 소비자 반응을 얻었다. 이는 사전예약 당시 완판에 이어 두 번째 품절 사례로, 출시 직후 두 차례 연속 완판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제품은 베베숲의 대표 라인업인 ‘시그니처 위드 블루’ 본품과 동일한 사양을 기반으로, 해태제과의 인기 스낵인 허니버터칩, 계란과자, 오예스, 자유시간 mini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스낵 패키지를 연상시키는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이 더해져 기존 물티슈와 차별화된 소장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일 자사몰 사전예약에서도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된 데 이어, 11번가에서 진행된 정식 판매분까지 빠르게 품절되며 브랜드의 협업 전략이 소비자층에서 효과적으로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SNS에서는 ‘허니버터칩 물티슈’, ‘소장템’ 등 관련 키워드가 빠르게 확산되며 실제 구매로 이어진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성공은 단순한 협업 제품 이상의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베베숲이 전개 중인 ‘JOY-B 캠페인’의 방향성과 일치하며 실용성과 감성, 그리고 즐거운 육아 경험을 연결하려는 브랜드 전략이 소비자 접점에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낸 사례로 주목된다.
베베숲 관계자는 “사전예약과 정식 출시분 모두 빠르게 품절되는 뜨거운 반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고유의 감성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베숲은 1995년 설립된 아기피부연구소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 대한민국 물티슈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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