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금호건설, '오산 세교 아테라' 청약 최고 경쟁률 28.5대 1 기록

까다로운 청약요건에도 실수요 몰려
가격 경쟁력·상품성·미래가치 갖춰 호평
18일 당첨자 발표, 7월 21~23일 정당계약

금호건설, '오산 세교 아테라' 청약 최고 경쟁률 28.5대 1 기록
오산 세교 아테라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줄을 지어 내부를 관람하고 있다. 금호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이 경기 오산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 세교 아테라'가 최고 28.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1일에 진행된 오산 세교 아테라 1·2순위 청약 결과, 231가구(특별공급 제외)에 597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경쟁률 2.6대 1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전용 면적 59㎡A 1순위 기타 경기 지역 경쟁률이 28.5대 1로 가장 높았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18일 발표하며,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거주 의무 기간은 없으며, 소유권이전등기 후 매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민간참여 공공분야인 만큼 소득, 자산 등 청약 자격 요건이 까다로워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나와 고객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벌음동 382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 전용 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다.
현관 창고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GX룸,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궐동 614-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하반기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