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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집값 상승 여파…DL이앤씨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임대 관심 집중

전세난·집값 상승 여파…DL이앤씨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임대 관심 집중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_투시도

최근 주택시장에서는 ‘월세 선호’ 현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세난과 치솟는 집값, 분양가 부담 속에 주거비 안정성을 우선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월세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흐름이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1~5월 전국 월세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89% 증가한 74만3727건을 기록했다. 전체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 비중도 61.19%로 3%p 이상 상승했다. 월세 가격 또한 오름세를 지속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월세가격지수는 26개월 연속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세난과 집값 상승세가 월세 수요 급증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전세매물 품귀와 전세가격 상승으로 인해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월세를 대안으로 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분양가 상승, 전세사기 우려도 월세시장 쏠림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DL이앤씨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에서 선보이는 민간임대주택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민간임대 물량은 전용 84㎡ 265가구로, 10년 장기 임대가 가능해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주택수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어 폭넓은 수요층의 관심이 예상된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39층, 총 1763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지난 3월 1순위 청약에서는 최고 61.26대 1, 평균 17.4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단지는 남향 중심 배치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C2 하우스’ 혁신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점도 주목된다. 스카이 커뮤니티,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 스포츠코트,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키즈 라운지, 북큐레이션 서비스, 조식 서비스 등이 마련된다.

단지 주변 인프라도 뛰어나다. 남측 근린공원에는 데크 산책로, 야외무대, 분수광장이 조성되며, 수변상가에는 F&B 업종이 입점할 예정이다.
북측 근린생활시설에는 마트, 학원, 병원 등 생활밀착형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마케팅 관계자는 “호수공원을 품은 레이크 프론트 대단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브랜드 대단지 프리미엄,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 안정적 거주 환경이 강점”이라며 “임차인 모집 물량 역시 특정 동이나 층 구별 없이 커뮤니티와 호수공원 조망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어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