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부산발 나고야 노선 특가 프로모션' 홍보 이미지. 진에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오는 16일부터 인천·부산 출발 나고야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웹)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대상이며 예매 기간은 오는 16일~29일, 탑승 기간은 일부 성수기를 제외한 6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일본 나고야는 도쿄와 오사카 사이에 위치한 일본 3대 도시로 풍부한 관광 자원을 자랑하는 인기 여행지다. 주요 명소로는 △나고야성 △세계 문화유산 ‘시라카와고’ △도자기 문화의 중심지인 ‘노리타케의 숲’ 등이 있다. 또한, 지역 특색이 담긴 향토 음식 ‘나고야 메시’가 유명하며 맥주 애호가들을 위한 기린 맥주 공장 견학 등 다양한 테마 관광도 가능하다.
진에어는 프로모션 기간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할인 코드를 복사해 항공권 예매 시 붙여 넣기 하면 된다.
골프 및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해 추가 무료 위탁 수하물 혜택도 준비했다. 프로모션 기간 나고야 노선을 탑승하는 고객은 기존 무료 위탁 수하물 15㎏에 5㎏를 더해 총 20㎏ 무료 위탁 수하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당 혜택은 인천발 나고야 노선 대상이며 (부산발 제외) 출발일 기준 6월 30일까지만 제공된다.
제휴혜택도 풍성하다. △다카야마 시라카와고 버스 왕복 투어 50% 할인 △카카오페이 해외 여행보험 최대 10% 할인 △와이드모바일(와이파이 도시락·유심·eSIM) 할인 등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나고야는 비행시간이 짧고 즐길 거리가 풍부한 인기 여행지"라며 "다양한 테마 여행도 가능한 만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나고야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에어 인천~나고야 노선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오전 7시 30분 출발, 오후 4시 2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일 2회 운행하고 있다. 부산~나고야 노선은 지난 3월 30일부터 재운항을 시작해 오전 8시 40분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일정으로 일 1회 운항 중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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