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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美 솔트레이크시티 하늘길 열었다

인천공항, 美 솔트레이크시티 하늘길 열었다
이상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사업본부장(왼쪽 일곱번째)이 지난 1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인천~솔트레이크시티 노선 신규취항 기념식'에서 델타항공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이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노선 신규 취항과 연계해 미주지역 항공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델타항공의 인천~솔트레이크시티 노선 신규 취항과 연계해 미국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미주노선 신규 여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인천~솔트레이크시티 노선 신규 취항 기념식'에 참석해 솔트레이크시티 공항 및 델타항공 관계자들과 신규 여객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전날인 지난 11일에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한국관광공사, 델타항공과 공동으로 미국 현지 여행사 초청 설명회를 열고 인천공항의 항공 네트워크, 무료 환승투어 등 인천공항의 환승 강점을 소개하며 현지 여행사의 이해도를 높였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