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전기차 페스티벌 공식 스폰서 참여
2023 런던-파리 EV 랠리 행사 장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오는 21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전기차 페스티벌 '2025 런던-브라이튼 EV 랠리'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영국 최대 규모의 전기차 행사다. 런던 도심을 가로질러 브라이튼 해안까지 약 100㎞를 100여대의 차량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레이스를 펼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타이어는 레이스 종착지 브라이튼 해안가에 조성되는 E-빌리지에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군을 전시한다.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등을 전시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톱티어 기술력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3세대 레이스카 'GEN3 에보'도 전시한다. 해당 차량에 장착되는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친환경성과 극강의 퍼포먼스를 겸비한 차세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로 평가된다.
한국타이어는 독보적 수준의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앞세워 유럽 전기차 핵심 거점 중 하나인 영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온 제품군은 뛰어난 전비 효율과 접지력, 마일리지, 저소음, 낮은 회전 저항 등의 핵심 성능의 최적 균형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첨단 인프라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원천 기술 확보에 매진하며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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