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_주경 투시도
지방의 소형 아파트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창원 진해구에 들어서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1~2인 가구 비중이 70%를 넘어서며 소형 평형 아파트가 지방 주택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5년 5월 기준 지방 1~2인 가구 수는 857만9,94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가구의 약 70%를 차지하는 수치로, 주거 수요가 대형 평형에서 실속형 소형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에서 거래된 전용 60㎡ 이하 아파트 매매 건수는 전년 대비 5.8% 증가하며 소형 평형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소형 아파트의 입주 물량은 매년 감소세를 보여 희소가치도 부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소형 평형 중심의 실용적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37층,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4㎡부터 102㎡까지 2,04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특히 전용 54㎡A 타입은 방 3개, 욕실 2개의 구조로 소형 평형에서도 가족 단위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59㎡와 74㎡ 타입 역시 다양한 수납 특화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와 종로엠스쿨 교육 프로그램 등 입주민 대상 특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조식 서비스도 운영돼 바쁜 출근 시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금융 조건도 실수요자를 배려했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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