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가 인도네시아 광산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광산기업과 손잡고 마이닝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HD현대건설기계는 19일 울산캠퍼스에서 인도네시아 주요 광산 기업인 하스누르 그룹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과 자얀티 사리 하스누르 그룹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광산 장비 공급 △토탈 마이닝 솔루션 개발 △전기 굴착기 개발 △사이트 매니지먼트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최적화된 광산 운영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하스누르 그룹은 HD현대건설기계로부터 장비를 공급받고 운영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장비 효율 향상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협력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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