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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광양 황금일반산단 용지 공급

2단계 111만5천㎡ 내년부터 입주
1차금속 등 소재산업 최적지 평가

BS한양, 광양 황금일반산단 용지 공급
BS한양 황금산업단지. BS한양 제공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친환경·첨단산업단지인 황금일반산업단지가 2단계 사업 준공을 앞두고 산업용지로 공급된다.

BS한양 자회사인 광양지아이는 22일 광양시 황금동 일원에 광양항 배후단지와 연계해 조성하는 황금일반산업단지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총 사업비 2926억원을 투입해 111만5000㎡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1차금속, 금속가공, 전기장비 제조업, 전기공급업 등 신소재 산업의 최적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미 준공이 완료된 1단계 용지(약 14만평) 중 60% 가량은 이미 분양돼 신소재 생산기업과 물류기업 등이 순차적으로 입주하고 있다. 2단계 용지(약 10만4000평)는 올해 말 준공돼 내년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1단계 용지는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국내 최대 종합 항만인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와 가장 가깝고, 진입부를 통과하는 광양항 서측배후도로를 통해 광양항, 남해고속도로, 영암-순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체계가 구축돼 있다.
직선거리 10km 내에 여수공항과 KTX순천역 등 교통 · 물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황금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지방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 20억원 이상 투자하는 기업은 기업당 50억원 한도 내 입지 보조금, 시설 보조금, 고용 · 교육훈련 보조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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