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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 착공식 개최

과기정통부,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 착공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는 2026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한 사업이다.
전기차, 로봇 등에 적용할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실증을 위해 실제 환경을 모사한 시설로 부지면적 1만 2896㎡, 건축면적 880㎡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착공식은 테스트베드 구축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주요 내빈 시삽 세러모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경우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기획과장은 “무선전력전송은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에서 생활가전, 차세대 모빌리티, 태양광, 위성 등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이라며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면 기업에서 자유롭게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우리나라의 무선전력전송 기술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