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장미아파트를 재건축한 '오티에르 포레'의 청약 일정과 분양가가 공개됐다. 이번 청약은 2017년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청약 이후 성동구에서 8년만에 이뤄지는 일반분양이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티에르 포레는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6일 발표된다.
입주는 2027년 7월로 예정됐다.
단지는 전용 39㎡~104㎡ 총 287가구 규모로 이 중 88가구(특별공급 48가구 포함)가 일반공급된다. 분양가는 △39㎡ 11억6240만원~12억1180만원 △49㎡ 14억7650만원~15억6160만원 △59㎡ 17억7030만원~19억9960만원 △74㎡ 21억7390만원~22억2120만원 △84㎡ 24억1260만원~24억8600만원 △104㎡ 31억5610만원으로 책정됐다.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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