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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만 바꿨을 뿐인데 가족이 뭉쳤다"..안성맞춤 패밀리카 '그랑 콜레오스'

르노 그랑 콜레오스, 가족중심 첨단 중형 SUV
4인 가족도 넉넉하게 탑승할 수 있는 공간
엔진소음 75% 줄이는 조용한 운행
높은 안전등급에 초고강도 소재 적용..안전성 검증
최대 75%까지 전기모드 주행, 높은 유류비 절감

"차만 바꿨을 뿐인데 가족이 뭉쳤다"..안성맞춤 패밀리카 '그랑 콜레오스'
'르노 그랑 콜레오스' 주행 사진. 사진=르노코리아

[파이낸셜뉴스] #최근 '그랑 콜레오스'로 차량을 바꾼 A씨. 바꾼 차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국내 곳곳을 여행하게 됐다고 한다. 차를 바꾼 뒤 가족 간 유대감도 한층 깊어졌다고 이야기하는 A씨는 '그랑 콜레오스'가 가족 이용객에게 최적화된 기능들이 다양한 것에 주목했다. A씨는 "'그랑 콜레오스'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가족과 함께 오랜 시간 즐거운 추억을 쌓고 싶다면, 그랑 콜레오스를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거리 여행도 편안히 '거뜬'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는 가족 중심 첨단 중형 SUV라는 인상을 준다.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기에 딱 어울리는 구성으로, 4인 가족이 탑승해도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넉넉한 적재 공간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그랑 콜레오스는 4780mm의 차체 길이와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가장 긴 2820mm의 휠베이스를 갖춰, 뒷좌석 기준 320mm에 달하는 넓은 무릎 공간을 확보했다.

덕분에 장거리 이동 시에도 불편함이 적다. 뒷좌석을 모두 접으면 가솔린 모델 기준 최대 2034리터의 적재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많은 짐을 실어야 하는 가족 여행에도 안성맞춤이다.

운전석부터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12.3인치 '오픈 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은 그랑 콜레오스의 대표적인 강점으로 꼽힌다.

해당 스크린을 통해 어른부터 아이까지 누구나 차 안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동승석에 탑재된 스크린을 통해 OTT 서비스, FLO(플로)의 음악 스트리밍,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활용한 웹 검색 등 다양한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한 고객에겐 '무제한 5G 데이터'가 제공돼, 지인 가족도 데이터 걱정 없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엔진 소음을 최대 75%까지 줄이는 주행 환경 또한 인상적인 요소로 꼽힌다. 그랑 콜레오스에는 NVH(소음(Noise)·진동(Vibration)·불쾌감(Harshness)) 저감 기술인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이 적용돼, 불쾌한 소음 없이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차량 내부에 설치된 마이크가 소음을 감지하고 원인을 분석해 보스(BOSE) 사운드 스피커를 통해 소음을 상쇄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엔진 소음을 최대 75%까지 줄일 수 있다.

"차만 바꿨을 뿐인데 가족이 뭉쳤다"..안성맞춤 패밀리카 '그랑 콜레오스'
르노 그랑콜레오스 뒷 자석 인테리어. 사진=르노코리아
"차만 바꿨을 뿐인데 가족이 뭉쳤다"..안성맞춤 패밀리카 '그랑 콜레오스'
르노 그랑콜레오스 동승석까지 이어진 스크린. 사진=르노코리아

■검증된 안정성..기름값 부담도 없다

'그랑 콜레오스'가 패밀리카로 통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검증된 안전성'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합산 점수 86.9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충돌 안전성과 외부 통행자 안전성, 사고 예방 안전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면서, 평가를 받은 모든 SUV 차종과 국내 완성차 제조사 모델 10대 중 1위를 차지해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차체에는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고온 프레스 성형)' 부품을 동급 최고 수준인 18% 비율로 적용했으며, 980MPa(메가파스칼) 이상의 '기가 스틸(Giga Steel)'과 초고장력 강판(AHSS) 등 고성능 신소재를 사용했다.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은 배터리 안정성도 갖췄다.
전기차에 주로 사용되는 각형(Prismatic type) 배터리를 탑재해 외부 충격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수랭식' 열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의 안정성과 성능을 더욱 강화시켰다.

배터리 용량은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대 수준인 1.64kWh(킬로와트시)로, 도심 주행 시 전체 주행 거리의 최대 75%를 전기 모드로 운행할 수 있어 유류비 절감 효과도 크다.

실제 내부시험 결과,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기준, 기존 가솔린 엔진 대비 최대 40%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어 가족과 떠나는 장거리 여행에서도 기름값 부담을 덜 수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