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부산디자인페스티벌’에 참여한 부산시설공단 임직원들이 한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부산시설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이 전 직원의 시설 디자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6~27일 이틀간 ‘디자인 투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단이 최근 추진 중인 ‘디자인 사고 기반 업무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단 디자인점검단을 비롯해 디자인 혁신 업무에 관심 있는 직원 70여명이 참석해 디자인 분야 전시회 참관 등 견학 활동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부산디자인페스티벌’과 ‘2025 부산 홈·테이블 데코 페어’ 등 국내 저명 디자인 전시회를 관람하며 디자인 트렌드와 실무 적용 사례를 체험했다. 공공시설·서비스 분야에 디자인적 사고를 적용한 사례를 살피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공단은 이번 디자인 투어 견학이 지역 공공시설의 관리 품질을 높이고 대시민 서비스 개선 효율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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