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울산·경남을 비롯한 지방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행정부의 관세부과 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 극복 방안을 주제로 한 온라인 특강이 열린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울산 등 전국 13개 지방중기청과 공동으로 7월 15일 오후 ‘글로벌 통상환경 대응’ 수출 아카데미를 화상 프로그램 줌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미국 정부의 관세부과 정책, 중동지역 분쟁, 미·중 무역 갈등 등 대외환경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른 지방 수출 중소기업의 대응 방안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미국과 유럽연합(EU) 선진국들의 ‘신(新) 보호무역 현상’과 미국 관세장벽 정책 원인 및 미국 정부의 핵심 정책을 알아본다. 또 급변하는 국제 통상환경과 보호무역에 대한 수출 중소기업의 대응 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신청은 내달 14일 오후 6시까지 줌 웨비나 등록 웹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접속 주소 등은 부산중기청 수출지원팀 대표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관심 있는 수출 중소기업 구성원 누구나 들을 수 있다.
교육은 선착순으로 300명까지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