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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7일 청약 시작

최고 49층, 총 998세대 규모... 전용 84㎡, 657세대 1차 공급

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7일 청약 시작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투시도. 코오롱글로벌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일대에 공급되는 초고층 아파트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의 청약이 이달 시작된다.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7일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당첨자는 15일 발표된다. 입주는 2029년 7월 예정이다.

단지는 대전 중구 선화동 95-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 총 99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아파트다. 이 중 전용 84㎡, 657가구를 1회차로 우선 공급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223가구 △84㎡B 217가구 △84㎡C 217가구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대전·세종·충남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대전에서 연이어 사업 성공을 이어간 '하늘채' 브랜드의 프리미엄 상품설계가 한층 강화돼 적용된다.

최고 49층의 초고층 설계와 함께 고급 외관 디자인 및 문주 설계를 도입했다. 또 스카이라운지, 무비살롱, 퍼스널 스파 등 특화 커뮤니티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GX룸,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단지 내에는 째깍섬X모그와이, 종로엠스쿨 2개사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돌봄 및 교육 특화 콘텐츠를 대거 도입해 대전시 최초 원스톱 돌봄·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단지 내 상업시설에는 약 200평 규모의 공간을 활용해 '온가족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입별로는 4베이 판상형 설계와 3면 발코니 설계를 도입하고, 드레스룸, 현관 및 주방 팬트리 등을 구성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특히 도보권에는 선화초등학교가 있고, 인근에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등 학업 성취도가 높은 명문학교들이 밀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대전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이 가깝고 KTX·SRT가 지나가는 대전역이 인접해 시내외 접근이 편리하며 서울·수도권 진입도 1시간 이내로 가능하다. 이와 함께 주변에는 충청권 광역철도(2027년 예정),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8년 예정) 등도 예정됐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