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한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한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샘이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한샘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샘은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현황과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한샘은 올해 보고서에 유럽연합(EU)에서 요구하는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ESRS)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ESG 경영에 대한 평가 기준을 국제 표준에 맞춰 정비해 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한샘은 보고서에 △기후변화 완화 △책임있는 조달 △지속 가능한 제품 설계 △사업장 근무 조건 △인권경영 △협력사 동반성장 △제품 안전 및 품질 △공정거래 등 총 8개 중대 이슈를 반영하고 5개 챕터로 구성했다.

여기에 ‘ESG 스토리텔링 콘텐츠’에는 실무를 맡은 한샘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들의 캐리커처 및 인터뷰 내용도 담겼다.

한샘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2021년부터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및 활동을 관장하는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하는 등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에 ESG 경영의 진정성과 실행력을 강조하기 위해 글로벌 기준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투자자, 사회 전반의 기대에 부응하는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