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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가, 서울시니어스타워와 고령친화산업 '맞손'

인산가, 서울시니어스타워와 고령친화산업 '맞손'
김윤세 인산가 회장(오른쪽)이 지난 1일 경남 함양 인산가 연수원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강윤석 서울시니어스타워 부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산가 제공

[파이낸셜뉴스] 죽염종가 인산가가 국내 최대 규모 실버타운 운영기업인 서울시니어스타워와 고령친화산업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2일 인산가에 따르면 지난 1일 경남 함양 인산가 연수원에서 김윤세 인산가 회장, 강윤석 서울시니어스타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시니어스타워는 서울과 분당, 강서, 강남 등 전국 주요 도시에 2500세대 규모로 실버타운을 운영 중이다. 특히 전북 고창 웰파크시티는 실버타운 1500세대를 비롯해 석정온천휴스파와 힐링카운티, 암면역병원, 골프장, 호텔 등 복합 웰니스 인프라를 갖춘 국내 최대 리조트형 건강 리타이어먼트 빌리지로 주목받는다.

특히 인산가 매장이 웰파크시티에 입점, 거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산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인산가와 서울시니어스타워는 건강식품 공급과 공동 프로그램 운영, 건강관리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윤세 회장은 "전통 인산의학에 기반한 자사 제품과 서울시니어스타워의 선진적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결합해 시니어 세대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실질적 협력을 통해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통합적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시하 것"이라고 밝혔다.

강윤석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고령친화산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웰파크시티를 중심으로 인산가와의 공동 시도를 통해 건강과 힐링, 삶의 가치를 아우르는 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