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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AI 에이전트 기술 협력의 장 열어

GS타워서 'GenAI 커넥트 데이'
MS 등 참석… 산업 발전방향 논의

GS그룹, AI 에이전트 기술 협력의 장 열어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제3회 GS GenAI Connect Day'에서 연사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그룹 제공

GS그룹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제3회 GS GenAI Connect Day'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에이전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에이전트 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의 개입 없이도 특정 작업을 자동 수행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최근 기업들이 업무 효율화와 사업 혁신을 위해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면서 AI 에이전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행사에는 GS그룹의 독자적인 AI 전환(AX) 플랫폼 '미소(MISO)'를 개발한 김진아 상무와 허영수 프로젝트 리더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코파일럿 프로젝트 총괄 클레어 백, 미국 AI 스타트업 아티큘8(Articul8)의 크레이그 도든과 에드워드 공, 브레인크루 이경록 대표 등 기업의 AX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한편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지난 3월 한국경제인협회가 출범한 'AI 혁신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허 회장은 "AI 기술은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며, 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한 혁신이 시급하다"고 강조해 왔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