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넷 김지태 대표. 아이지넷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이지넷은 김지태 대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다수 공공 기관과 민간 기업 등에서 참여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김 대표는 석승현 라이나원 대표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이지넷은 최근 시니어케어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닥 플랫폼 내 해당 서비스 제공 계획을 밝히는 등 인구 고령화에 따른 플랫폼의 역할 확대를 추진 중이다.
아이지넷은 국내 1호 인슈어테크 상장사로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을 지향하는 '보닥'을 운영한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배우자 동반 건강검진과 임신·출산·육아 지원 제도, 가족 보험료 지원 등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을 시행 중이다.
또한 선택근로시간제와 유연한 휴가 제도, 월 1회 금요일 3시간만 근무하는 '하프데이'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며 워라밸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실생활에서도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문제를 절감한다"며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를 추가로 마련하고 사내부터 인구 문제를 환기하는 등 작지만 변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인공지능 금융서비스 업체 에이젠글로벌 강정석 대표와 국내 최대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쿠콘 김종현 대표를 지목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