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지웰 평택화양 투시도
정부가 역대급 수준의 초강도 대출규제를 발표하면서 수도권 주택 수요자들 시장 변화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등 정부는 지난달 가계부채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6억 초과 주택담보대출 금지, 주담대 만기 30년 제한,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갭투자 차단, 주담대 사용 시 6개월 전입 의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1일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가 본격 도입되면서 대출 한도도 크게 줄었다. 가산금리가 기존 1.2%에서 1.5%로 상향되며 대출 가능 금액이 축소되고, 일부 실수요자까지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여기에 수도권 분양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5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879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 이상 상승했다. 전용 84㎡ 기준으로 약 1억원의 분양가 부담이 늘어난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신영화양지구개발피에프브이가 경기도 평택 화양지구에 공급하는 ‘신영지웰 평택화양’이 실수요자들의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에 총 999가구가 조성되며,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공급된다.
무주택자와 실수요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계약 축하금 500만원도 제공해 실질적인 자금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또한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며, 분양가는 국민평형 기준 4억원대 중반으로 책정돼 합리성을 더했다.
평택 화양지구는 대지면적 약 279만㎡ 규모의 민간주도 복합 신도시로, 2만여 가구 및 인구 5만여 명 수용이 계획됐다. 초·중·고교와 종합병원,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이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도보 1분 거리에 중심상업지역이 위치하고, 인접 학군과 상업·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38번 국도와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광역 교통망에 더해, 최근 서해선 복선전철과 평택선 안중역이 개통돼 교통 편의성도 강화됐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 규제와 금리 부담으로 실수요자의 선택지가 좁아진 상황에서, 초기 자금 부담이 낮고 교통·생활 인프라가 완비된 단지를 찾는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안중읍 송담리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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