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
전용면적 84㎡ 92가구 일반공급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 수성구 일원에 공급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청약이 이달 진행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당첨자는 16일 발표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총 49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84㎡ 92가구가 일반공급 대상이다.
대구 수성구는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교육특구이자 거주 선호 1순위 지역으로 높은 교육열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주거지로 평가받는다. 그 중심에 들어서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지난해 분양한 대구 범어 아이파크 1차와 함께 약 1000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수성구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
단지 주변 300m 내 동산초등학교와 600m 내 동도초등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1km 반경에는 황금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 학교들이 밀집해 있다. 인근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학원 밀집 지역과 다양한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100m 거리에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 약 800m 거리에 2호선 범어역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다. 2030년 개통 예정인 대구지하철 4호선이 수성구민운동장역과 연결되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4호선 개통 시 이시아폴리스 역까지 약 20분 내로 도달 가능해져 대구 동부권 주요 생활·업무거점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로는 수성구청, 수성시장, 수성구민운동장, 대구어린이대공원 등 편의·문화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반경 1km 내에는 범어공원, 구립도서관 등이 자리한다. 특히 2029년 완공 예정인 수성구 신청사가 단지 인근 300m 거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행정 중심지로서의 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단지 인근에는 수성구민운동장, 대구어린이대공원, 범어공원, 유적공원 등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84㎡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남향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전용 84㎡ A, C, D 타입은 판상형 4Bay 구조로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타워형 구조인 전용 84㎡ B, E 타입은 주방과 가까운 팬트리 구성으로 주방 수납의 장점을 살려 편의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또 일반공급 세대에도 조합 세대와 동일하게 고급 마감재를 적용했다. 세계 1위 독일 베카 3중 유리 시스템 창호, 콜러 세면기·수전·주방가구, 자쿠아 욕조와 친환경 최고등급(SE0) 마루, 명품 브랜드 가구 등이 도입되어 고급스러운 주거 환경을 완성했다.
단지 최상층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외부 테라스와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커뮤니티시설은 실내놀이터, 독서실, 북카페, 피트니스센터, 회의실, 문화강좌실, 탁구장,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으로 구성됐다.
또 HDC현대산업개발의 스마트홈 IoT 기술이 적용돼 공동현관에는 안면인식 시스템과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 설계를 반영한 CCTV가 설치되어 외부인의 출입을 효과적으로 통제한다. 지하 주차장에는 비상벨과 주차공간 안내 시스템이 설치돼 위급 상황 대응과 주차 편의성을 강화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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