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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중고액 후원자 모임 '소울클럽’ 데이' 성료

사랑의달팽이 중고액 후원자 모임 '소울클럽’ 데이' 성료
사랑의달팽이 중고액 후원자 모임인 '소울클럽'. 사랑의달팽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지난 5일 중고액 후원자 모임인 ‘소울클럽’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울클럽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소울클럽은 월 10만원 이상 정기후원 또는 일시 500만원 이상 후원을 지속하며 나눔을 통해 청각장애인에게 소리의 울림을 전하는 중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소울클럽데이는 올해 사랑의달팽이 주요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 홍보대사와 전 국가대표 봅슬레이 선수 김동현 홍보대사를 초대해 나눔과 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인공 달팽이관 외부장치를 머리에 고정하는 머리망을 DIY 키트로 만드는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행희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후원자들이 있어 전국의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사회 적응을 위한 멘토링, 직업체험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며 “후원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마음을 청각장애인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