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트남 짜빈성 지역에서 맹그로브숲 복원사업 출범식을 마친 SK이노베이션 관계자와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에서 '아시아의 허파'로 불리는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을 펼친다.
SK이노베이션은 7일 베트남 짜빈성 정부 및 현지 사회적 기업 맹그러브와 맹그로브숲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030년까지 베트남 남부 짜빈성 지역에 축구장 420개에 해당하는 면적인 300㏊ 규모의 맹그로브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묘목 식수 작업 및 관리에 현지 주민들을 참여시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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