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베트남 관계자가 '2025년 최고 인기 쇼핑 장소 Top10' 행사에서 상패와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롯데마트 베트남 페이스북 제공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 롯데마트가 베트남에서 2년 연속 최고 인기 쇼핑 장소 TOP 10에 선정됐다.
8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롯데마트 베트남은 '2025년 The Best of Vietnam’ 행사에서 ‘2025년 최고 인기 쇼핑 장소 TOP 10’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롯데마트가 베트남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인기와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행사는 지식재산· 창조 잡지 등 관련 기관들이 매년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제품 품질 향상과 브랜드 신뢰 구축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온 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롯데마트 베트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명예가 아니라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헌신해 온 롯데마트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롯데마트는 고객이 선택하는 쇼핑 명소가 되기 위해 단지 품질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독창적이고 편리하며 기억에 남는 쇼핑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롯데마트는 2008년 호찌민에서 첫 매장을 열며 베트남에 가장 먼저 진출한 외국계 유통기업 중 하나다. 현재 하노이, 호찌민, 다낭, 나짱 등 베트남 전국 주요 도시에서 15개의 쇼핑센터를 운영 중이다. 매년 20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쇼핑 뿐만 아니라 문화·여가 공간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