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2025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에 설치된 동아오츠카 부스. 동아오츠카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아오츠카는 오는 10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3년 연속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1983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안전·보건 전시회다. 매년 산업안전 전문가 및 구매 담당자 등 약 70% 이상이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보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대표적인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박람회에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함께 관련 정부 협업 사례 및 실질적 성과를 선보인다. 주요 전시 콘텐츠는 △온열질환 대응 솔루션 소개 △폭염 트렌드 및 이슈 공유 △행정안전부 협업 공익광고 영상 시연 △폭염 안전 5대 수칙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온열질환 솔루션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민·관이 협력하여 혹서기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대재해를 방지하며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개되는 정부 공식 캠페인이다.
동아오츠카는 2023년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안전문화 확산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건설현장·농촌 등 폭염에 취약한 현장을 대상으로 교육 및 수분 보급 활동을 병행해오고 있다.
행사장에 마련된 비즈 상담존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한 기업은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동아오츠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민관 합동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참여 확인서’가 발급된다. 그 외에도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교육 리플렛,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로고 및 캠페인 슬로건이 삽입된 수분(이온음료 및 생수) 구매 지원이 제공된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동아오츠카는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산업현장의 근로자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수분 보급과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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