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에서 진행한 아떼(athe) 팝업스토어 모습. LF 제공
[파이낸셜뉴스] LF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일본 오사카 루쿠아 일레의 앳코스메(@cosme) 매장에서 진행한 첫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팝업은 지난 6월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됐으며, 3500여명이 방문해 K-뷰티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주력 제품은 일본 전용으로 개발한 '7일 프로그래밍 마스크팩 3종’으로, 국내 출시된 앰플 라인의 주요 기능을 마스크팩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다.
현장에서는 고기능 성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주요 제품으로 멜레이저 앰플, 어센틱 립밤 등이 소개됐다.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연계 프로모션도 마련돼 현장 반응을 끌어냈다.
아떼 관계자는 "일본 고객은 구매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문화를 중시하는 만큼 이번 팝업은 브랜드와 제품을 깊이 있게 알릴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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