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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일본서 품절 행진…‘마이크로 하이드로’, 9일 한국 상륙

북미·일본서 품절 행진…‘마이크로 하이드로’, 9일 한국 상륙
하이드로 플라스크, 마이크로 하이드로


프리미엄 텀블러 브랜드 하이드로 플라스크(Hydro Flask)가 오는 9일 초소형 텀블러 ‘마이크로 하이드로(Micro Hydro)’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를 통해 오프라인 단독 판매되며, 하이드로 플라스크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마이크로 하이드로’는 6.7온스(약 200ml)의 미니멀한 용량을 갖춘 초소형 보틀로, 북미와 일본 등에서 출시 직후 완판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하이드로 플라스크 특유의 진공 단열 기술이 적용돼, 작은 크기에도 보온·보냉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 손에 쥘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실용성과 휴대성을 극대화했으며, 간단한 외출이나 반려동물 산책, 어린이 간식·이유식 보관, 에스프레소 전용 텀블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은 파스텔 계열의 감각적인 색상으로 구성돼 디자인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상 속 ‘세컨드 보틀’ 수요를 겨냥한 전략이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이드로 플라스크의 한국 공식 수입·유통사인 ㈜에버루트 전재웅 대표는 “북미와 일본에서 이미 검증된 ‘마이크로 하이드로’를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작은 사이즈가 제시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한국 시장에서도 충분한 매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썸플레이스와의 오프라인 단독 판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접점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하이드로 플라스크는 이번 신제품을 계기로 한국 내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소비자 맞춤형 제품군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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