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현대홈쇼핑, TV홈쇼핑 부문 국가고객만족도(NSCI) 1위...4년 연속

맞춤형 고객 케어 서비스, 익일 도착 보장 서비스 확대 등

현대홈쇼핑, TV홈쇼핑 부문 국가고객만족도(NSCI) 1위...4년 연속
현대홈쇼핑 국문 CI. 현대홈쇼핑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홈쇼핑이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TV홈쇼핑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면서 올해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9일 현대홈쇼핑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NCSI 평가에서 고객경험 중심의 운영 개선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노력 등을 인정받아 TV홈쇼핑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NCSI는 매년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과 인지하는 품질 및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현대홈쇼핑은 최근 모바일 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실시해, 구매한 상품에 대한 추가 정보 안내 등 쇼핑 전 과정을 밀착 케어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난해 6월 기존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한 화성물류센터를 오픈해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존에 현대H몰 전용 상품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던 익일 도착 보장 서비스 '휙배송'을 올해 4월부터 TV 방송상품까지 전면 확대했다.

물류센터 내 운송장 라벨 자동 부착 장비인 '오토라벨러' 도입 등 스마트 물류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라벨 작업 자동화로 1시간에 3000건 이상 라벨 부착 작업이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과 배송 속도 향상이 이뤄졌다.

ESG차원에서는 고객 가정 내 전자제품을 무상 수거해 새로운 자원으로 재생산하는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과 제주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전국 파크골프대회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4년 연속 1위라는 성과는 고객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한 전사적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