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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테크시스템, 오는 17일 시스코와 ‘ESI 포럼 2025’ 개최

이테크시스템, 오는 17일 시스코와 ‘ESI 포럼 2025’ 개최

이테크시스템은 오는 17일 판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이테크 시스템 시큐리티 인사이트 포럼 2025(ESI 포럼)’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더욱 고도화되고 정교해진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정보보안 책임자(CISO), 보안 실무자, IT 전략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보안 전략과 실질적인 기술 대응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디지털 안보의 진화 : 실전 사례로 보는 TDIR과 MDR’이라는 주제로, 최신 인공지능(AI) 보안 트렌드와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이테크시스템의 자체 보안조직에서 개발한 탐지대응관리(MDR:Managed Detection & Response) 솔루션인 ‘Team Descon’을 첫 공개해 최근 보안 사고 사례와 함께 실무 중심의 매니지드 보안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행사는 오후 2시 환영사를 시작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김창오 정보보안 프로그램매니저(PM)가 첫 키노트 세션을 맡아 ‘미래 사회의 안전망: AI와 함께하는 사이버 방어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시스코코리아 CISO Advisory 정희철 전무가 ‘최근 보안 사고, 우리는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와 기업이 취해야 할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이후 스플렁크코리아 박성규 프로는 ‘위협 탐지 및 조사 대응(TDIR: Threat Detection, Investigation, and Response) 기반 효율적인 보안운영센터(SOC:Security Operations Center) 운영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스플렁크의 통합 보안 플랫폼이 어떻게 실시간 탐지·대응을 구현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핵심은 이테크시스템의 자체 보안 조직에서 개발한 탐지대응관리(MDR:Managed Detection & Response) 솔루션인 ‘Team Descon’의 첫 공개다.

이테크시스템은 △자체 보안 전문가 조직 구성 △폭넓은 벤더 파트너십 확보 △보안 포털 개발 역량 등 3가지 기반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Team Descon’은 분석, 대응, 관리까지 24시간 위협 탐지와 분석이 가능한 플랫폼으로고객 중심의 실질적 보안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며,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는 물론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테크시스템 구본훈 전무는 “Team Descon은 클라우드와 AI로 인해 재편되는 보안 환경에서 실시간 탐지, 정밀 분석, 신속 대응을 단일 플랫폼 안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번 ESI Forum 2025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이테크시스템의 새로운 보안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