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덴세 X KBO 피규어 텀블러' 모바일 라방 론칭
빠른 배송 서비스 '매일오네' 흥행 요인
오는 12일 모바일·TV 라이브 특별 편성
지난 7일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이브 방송 갈무리. CJ온스타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스타전을 앞두고 KBO 리그의 뜨거운 열기가 굿즈 완판행진으로 이어졌다.
CJ온스타일은 지난 7일과 8일 모바일 라방에서 선보인 '오덴세 X KBO 피규어 텀블러'가 방송 수량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라방은 신규 고객 유입이 전체 라방 평균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KBO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오덴세 X KBO 피규어 텀블러는 시즌 한정 상품으로, 10개 구단의 마스코트와 팀 컬러를 담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CJ ENM 커머스 부문이 운영하는 CJ온스타일과 브랜드 자회사 브랜드웍스코리아(BKI), 엔터 부문 자회사이자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을 보유한 티빙(TVING)이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다.
CJ온스타일의 빠른 배송 서비스 '매일오네'의 역할도 컸다.
지난 9일 경기와 오는 12일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을 앞두고 굿즈를 미리 확보하려는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CJ온스타일은 오는 12일 낮 12시 모바일과 TV 라이브 방송을 특별 편성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1000만 관중 시대를 맞은 KBO 열풍 속, 커머스와 콘텐츠, 브랜드가 유기적으로 기획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며 "이번 굿즈를 시작으로 시즌·취향·팬덤 흐름을 빠르게 반영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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