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숲사랑청소년단과 초록우산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숲 조성 사회공헌 협력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초록우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숲 조성 사회공헌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숲 조성, 자연 체험 교육, 시민 참여형 환경 활동 등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1989년 창립 이후 약 77만명이 참여한 국내 대표적인 청소년 산림교육 단체다. 산림의 가치와 환경 보전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초록우산 측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아동과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생태적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한국숲사랑청소년단과 협력에 나섰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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