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실수요자 눈길, 서울 옆세권 의정부…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공급 예고

실수요자 눈길, 서울 옆세권 의정부…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공급 예고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 방침이 실수요자의 주거지 선택을 바꾸고 있다. 특히 수도권 내 ‘서울 옆세권’으로 불리는 의정부, 과천 등 외곽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7월 중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는 지난 6월 27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통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최대 6억원으로 제한했다. 차주 소득이나 주택 가격과 관계없이 일괄 적용되는 이번 조치는 사실상 전례 없는 수준의 초강력 대출 규제로, 실거주 외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이러한 대출 규제 여파로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 실수요자들은 중저가 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서울 내에서는 노원·도봉·강북 등 이른바 ‘노도강’ 지역의 매매가격지수가 반등 조짐을 보이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 접근성과 가격, 향후 개발 기대를 두루 갖춘 경기 북부권역으로의 이동 가능성도 높아지는 양상이다.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전용 84㎡ 기준 16억원에 육박하는 현실 속에서, 의정부는 서울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대체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서울과 직선거리 약 3km, 지하철 1호선·경전철 회룡역 도보권, GTX-C(예정) 인접, 풍부한 생활·교육·자연 인프라 등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룡역에서 서울 도봉산역까지는 두 정거장 거리이며, 강남·시청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는 40분대로 연결된다. 더불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와 인접해 자차 이동도 편리하다. 향후 GTX-C노선 개통,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회룡IC 신설, 서울~양주 고속도로 등 교통호재가 연달아 예정돼 있어 광역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환경 또한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는 호원초·중, 회룡초·중·고, 서울 노원 학원가까지 위치해 있으며, 국공립 어린이집과 영어교육 전문기관 아발론교육과의 MOU 체결로 입주민 대상 교육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과 의정부 예술의전당, 도서관, 도봉산·수락산·북한산 등 자연 인프라도 갖춰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실수요자의 구매력과 거주 선호가 한층 정교해지고 있는 가운데,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가격, 교통, 교육, 자연,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복합 주거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마련되며,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