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콘텐츠 '귀담 에피소드2-더 마리오네트'. 롯데월드 제공
도심 속 실내 피서지 롯데월드가 등골 오싹한 호러부터 신나는 삼바까지 다채로운 여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극강의 공포를 선사하는 ‘귀담’이 ‘귀담 에피소드2-더 마리오네트’로 돌아왔다. 매직아일랜드에 위치한 ‘귀담’은 워크스루형 호러메이즈 시설로, 여름을 맞아 납량 콘텐츠를 찾는 고객들에게 주목 받으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귀담 에피소드2-더 마리오네트’는 롯데월드가 지난해 가을 선보인 호러 공연 ‘스트리트 호러 쇼: 더 마리오네트’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콘텐츠로, 체험객들은 세계관 속 저택에 직접 들어가 임무를 수행하고, 저주받은 마리오네트를 피해 탈출해야 한다.
신나는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 롯데월드 제공
글로벌 IP 포켓몬과 협업한 여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썸머 페스타’도 한창이다. 여기선 시원한 바캉스 콘셉트의 공연 ‘썸머 페스타 위드 포켓몬’를 비롯해 피카츄와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는 ‘스마일 위드 피카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한다.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정열의 춤, 삼바도 만나볼 수 있다.
태양의 여신과 삼바 댄서들이 선사하는 화려한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가 매일 오후 2시와 오후 8시에 진행되고, 삼바·살사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즐길 수 있는 ‘삼바 투게더’가 매일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
시원한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지는 스탬프투어 '해브 언 아이스 데이(HAVE AN IcE DAY)'도 빼놓을 수 없다. 이는 ‘나의 여름 휴가’를 콘셉트로 간단한 MBTI 테스트를 한 뒤, MBTI에 따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든 미션을 완수하면 에어볼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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