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국악원은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제19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는 우리 전통춤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많은 훌륭한 무용가를 배출하고 있다. 민속춤과 궁중춤을 함께 경연하게 되는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경연과제로 궁중춤 종목이 있는 대회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 금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을 수여한다.
대회는 예선 시작일인 9월 2일 기준 만 18세 이상(2007년 9월 2일 이전 출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국가무형유산 명예보유자·보유자와 전승교육사, 본 대회 금상 이상의 수상 경력자는 참여할 수 없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1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악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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