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독자 시점' 보도스틸.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민호(왼쪽부터)와 채수빈, 신승호, 나나, 안효섭이 15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해외 113개국 선판매를 달성하며 글로벌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17일 롯데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전독시'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북미 등 전 세계 113개국에 선판매 됐다.
특히 한국 영화 개봉 사례가 드문 독일에서도 극장 개봉을 앞뒀다.
오는 23일 대만 지역을 시작으로 30일 인도네시아, 31일 홍콩·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호주·뉴질랜드에 이어 8월 1일 미국·캐나다·베트남, 8월 5일 캄보디아, 8월 6일 필리핀 등 세계 각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후 독일, 오스트리아 등지에서도 개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23일 개봉하는 '전독시'는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판타지 액션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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