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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에어차이나와 지역 관광 활성화 맞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에어차이나와 지역 관광 활성화 맞손
지난 18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진행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어차이나 지역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식’에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마케팅 총괄이사 여은주 상무(왼쪽부터)와 에어차이나 부산영업부 강빈 지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호텔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와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40여 년 역사의 부산 대표 특급 호텔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 대표 항공사와 적극 협력해 관광객 유치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마케팅 총괄이사 여은주 상무, 에어차이나 부산영업부 강빈 지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업무 제휴 및 통합 마케팅 전개, 공동 협력사업 지속 발굴, 관광산업을 위한 정보 교류, 지역 항공 노선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에어차이나와 자회사 삼천항공 탑승객 및 마일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객실 패키지 상품 연간 5% 할인을 비롯해 패키지별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호텔 관계자는 “여행업계 대표 기업들이 힘을 합친 이번 협약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관광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지역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