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젠 제공
[파이낸셜뉴스] 발효 전문기업 티젠은 중국 코스트코 모든 지점에 ‘티젠 애플 사이다 비니거’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티젠 관계자는 "이번 입점은 상하이, 쑤저우, 항저우, 선전, 난징 등 총 7개 지역의 코스트코 매장을 포함한다"며 "본격적인 중국 건강식품 시장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티젠 애플사이다비니거’는 헬시 플레저와 저속노화 열풍을 타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품은 사과를 원료로 자연발효시킨 사과 식초다. 발효를 거치며 생성되는 아세트산 등의 유기산이 탄수화물을 당분으로 만드는 소화 효소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말 스틱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물에 타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국내산 원료를 사용, 유통과정이 길지 않아 균일한 고품질 유지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번 입점을 기념해 티젠은 중국 코스트코 7개 전점에서 24일부터 한 달 동안 현장 시음행사를 진행하며 현지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티젠 관계자는 "자기관리에 신경 쓰는 젊은 여성들 사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티젠 애사비 분말 스틱이 중국의 여성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며 "애사비 분말 스틱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제품을 중국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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