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경기도 이천 본사 M16 전경. SK하이닉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는 24일 열린 올해 2·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올해 고객과 협의한 공급 물량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투자와 그 외에 M15X 용인 공장 건설투자 등 장기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돼서 적기 대응을 위한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투자 규모는 기존 계획 대비 증가, 대부분 HBM 생산을 위한 장비 투자분이 늘어날 것이다. 다만 최종적인 투자 규모는 주요 고객과의 협의가 완료되는 시점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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