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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사업 대박났다더니…"강남 자가 마련, 가게 180개"

이상준, 사업 대박났다더니…"강남 자가 마련, 가게 180개"
[서울=뉴시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코미디언 이상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C 제공) 2025.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이상준이 서울 강남 아파트를 마련한 재력의 비결을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이기찬, 배우 임원희, 코미디언 이상준, 윤형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준은 자신이 운영하는 소고기 식당 사업을 언급하며 "지금 계약만 230곳, 오픈한 가게는 180개"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가 "외제차도 끌고 강남에 아파트가 있어서 화제가 되지 않았나"고 묻자 이상준은 어머니 덕분에 사업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상준은 "'코미디빅리그', '웃찾사' 출연료를 어머니에게 다 드렸다. 어머니가 그걸로 대출을 받아 제 명의로 집을 사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어머니와 갈등이 있었다고.

그는 "'이렇게 큰 돈을 대출받으면 누가 갚냐. 앞으로 내 연예계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어떡하냐'고 했는데 지금은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출 다 갚고 나서 타고 싶은 차도 타보고 살았다"고 했다.

김구라가 "어머니가 선견지명이 있다"고 하자 이상준은 "자가 산 것도 15년 전이니까 지금은 더 되어있는 상태"라고 자랑했다.

이상준은 또 44년 인생 통틀어 지금이 외모 전성기라고 전했다.

그는 "어렸을 때는 외모에 관심이 아예 없었다. 아예 내려놨었다"며 "지금은 모발이식도 했고 보톡스도 맞고 다닌다. 다이어트 보조제도 먹는다.
어렸을 때 사진을 보면 지금이 더 젊어 보이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2006년 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상준은 '코미디빅리그', '웃찾사', '폭소클럽'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왔다. 최근에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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