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미리 준비하는 T로밍쿠폰 타임세일' 프로모션. SK텔레콤 제공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휴가철을 맞아 로밍 쿠폰을 50% 할인가로 제공하는 ‘미리 준비하는 T로밍쿠폰 타임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타임세일 프로모션은 다음달 13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된다. 바로 요금제의 총 4가지 데이터 용량 3기가바이트(GB·2만9000원), 6GB(3만9000원), 12GB(5만 9000원), 24GB(7만9000원) 쿠폰을 50% 할인된 가격에 1인당 최대 2매까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할인 쿠폰은 2027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구매 후 1년 6개월 이내에 등록하면 되고 사용 기한은 쿠폰 등록 후 1년까지다.
가족여행 고객은 할인가에 구매 후 3천원만 추가해 가족로밍에 가입하면 최대 5인까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가령 4인 가족이 6GB 쿠폰을 할인 구매 후 가족로밍 요금제에 가입하면 인당 약 5625원에 로밍을 이용하는 셈이다.
T로밍쿠폰 타임세일 프로모션에 참가하고 싶은 고객은 T월드 앱 혹은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바로 요금제 고객은 T 기내 와이파이도 무료 또는 할인가에 사용할 수 있다. 바로 요금제 3GB와 6GB 가입 고객은 T 기내 와이파이 20% 할인이 적용되며, 12GB 가입 고객은 50% 할인, 24GB 가입 고객은 무료로 2회까지 T 기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T 기내 와이파이 할인 이벤트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SK텔레콤은 통신사 중 유일하게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한항공 일부 노선과 루프트한자항공, 에어캐나다, 에티하드항공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기내 와이파이의 복잡한 이용 절차를 간소화해 항공사를 거치지 않고 T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가입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T로밍 홈페이지 혹은 공항 로밍센터에서 본인 항공편의 와이파이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바로 요금제 고객은 네이버페이 지급 이벤트와 로밍 고객 멤버십 '클럽T로밍'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바로 요금제 고객이라면 누구나 해외에서 네이버페이 해외 QR로 결제할 시 T로밍 1만원 할인 쿠폰과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T 멤버십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클럽T로밍'은 바로 요금제 고객이 출국 전부터 출국 후에 걸쳐 1인당 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바로 요금제는 전 세계 195개국에서 이용 가능한 SK텔레콤의 대표 로밍 요금제로, 해외에서 에이닷 전화앱 통한 바로 음성통화 및 문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만 34세 이하의 고객에게는 데이터 1GB를 추가 제공한다. 영(0) 청년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바로 요금제 상시 5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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