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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좀비딸' 200만 눈앞..'킹 오브 킹스' 100만 훌쩍

조정석 '좀비딸' 200만 눈앞..'킹 오브 킹스' 100만 훌쩍
'좀비딸' 스틸 컷. NEW 제공

조정석 '좀비딸' 200만 눈앞..'킹 오브 킹스' 100만 훌쩍
'좀비딸' 스틸 컷. NEW 제공

조정석 '좀비딸' 200만 눈앞..'킹 오브 킹스' 100만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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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가 관객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는데 성공했다. 영화 ‘좀비딸’이 개봉 첫주 200만 관객 돌파를 앞뒀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7월 30일 개봉과 동시에 올해 최고 오프닝 성적을 거뒀다. 이어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이자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보다 하루 빠른 속도. 봉준호 감독의 ‘미키17’과 함께 올해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이다. 또 2023년 여름 극장가 최고 흥행작 ‘밀수’, 2024년 여름 극장가 최고 흥행작 ‘파일럿’과 동일한 기록이다.

‘좀비딸’은 지난 토요일(2일) 오전 7시 누적 관객 수 114만6221명을 달성한 후 주말 이틀간 80만명 이상을 모으면서 4일 오전 8시 기준 누적관객수 186만6255명을 기록했다.

2위는 외화 ‘F1:더 무비’가 차지했다. 동시기 개봉한 외화 중 입소문이 좋은 'F1: 더 무비'가 살아 남아 300만명을 훌쩍 넘겼다.
북미에서 흥행한 한국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도 100만 관객을 넘겼다.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유일하게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동명 웹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한국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0만 돌파를 앞뒀다.

조정석 '좀비딸' 200만 눈앞..'킹 오브 킹스' 100만 훌쩍
'킹 오브 킹스' 장성호 감독 /사진=뉴스1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